한국 여행 온 외국인, 호주가 말레이시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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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 한국을 가장 많이 여행 온 외국인의 국적은 일본, 중국, 미국, 대만 순이었다.
올들어 달이 바뀔수록 호주인들의 한국행이 크게 늘어나, 6월 한달 동안에는 호주 국적의 방한 여행객 수가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을 제치고 톱1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6월 방한 외래객의 국적은 이들 4강에 이어, 태국,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순으로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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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엔 일,중,미,대만 4강 뚜렷
캐나다,독,영,불,네덜란드도 약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올해 상반기 중 한국을 가장 많이 여행 온 외국인의 국적은 일본, 중국, 미국, 대만 순이었다.
올들어 달이 바뀔수록 호주인들의 한국행이 크게 늘어나, 6월 한달 동안에는 호주 국적의 방한 여행객 수가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을 제치고 톱1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6월 방한 외래객의 국적은 이들 4강에 이어, 태국,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순으로 이어갔다.
11~20위는 인도네시아, 캐나다, 호주, 러시아, 독일, 프랑스, 영국, 인도,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네덜란드 순이었다.
톱10은 코로나 이전 처럼 비아시아 국가는 미국만 포함됐다. 그러나 11~20위에는 캐나다와 호주가 러시아를 밀어내며 약진했고, 독일, 프랑스, 영국이 인도와 미얀마를 제쳐 눈길을 끈다.
톱20에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유럽의 크지 않은 나라 네덜라드까지 포함되는 등 방한 외래객이 다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1~30위는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네팔, 이탈리아, 뉴질랜드, 튀르키예, 스페인, 폴란드, 스리랑카, 브라질 순이었다.
31~40위권은 멕시코, 방글라데시, 스위스, 스웨덴,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마카오, 벨기에 순이었고, 라오스, 핀란드, 오스트리아, 덴마크, 남아프리카공화국, 파키스탄 순이었다.
6월 한달만 놓고 보면, 호주와 싱가포르의 약진이 눈에 띈다. 일본, 중국, 미국, 대만이라는 ‘4강’이 뚜렸했고,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11위 호주가 말레이시아(12위), 러시아(14위)를 제쳐 눈길을 끈다.
13위 캐나다도 러시아를 제치고 말레이시아와 거의 비슷한 방한객 수를 기록했다. 15~17위는 각각 프랑스, 독일, 영국이 우리에게 낯익은 아시아국가들을 대거 밀어냈다.
한국관광공사는 6월 외래관광객수(96만638명)는 코로나 이전 동월 대비 65%의 회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6월 국민 해외관광객(177만1692명)은 71%의 회복률을 보였다.
올상반기에 나간 한국인 여행자는 993만명(회복률 66%),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은 443만명(회복률 53%)으로 집계됐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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