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듀오 건재+메디슨+SON 새 파트너'...'포스텍호' 토트넘 Best 11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예상 베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이 임박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1라운드 개막전을 치른다.
토트넘의 가장 큰 변화는 사령탑 교체다. 토트넘은 2021-22시즌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로 시작했으나 콘테 감독과 결별했고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차례로 대행 체제를 이끌며 혼란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결국 최종 순위도 8위로 추락했다.
토트넘은 셀틱의 도메스틱 트레블(리그, FA컵, 컵대회)을 이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토트넘은 공격적인 축구로 성과를 낸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변화를 도모했다.
여름 이적시장도 활발하게 보내고 있다. 토트넘은 굴리에모 비카리오를 영입 하며 골문을 보강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인 제임스 메디슨을 품었다. 또한 풀럼에서 활약을 펼치던 이스라엘 국가대표 마노르 솔로몬을 데려오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런 가운데 축구 사이트 ‘Frem Ftbl’은 토트넘의 다가오는 시즌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골문은 신입생 비카리오가 지킨 가운데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비키 반 더 벤(볼프스부르크), 데스티니 우도기가 수비를 구성했다. 토트넘은 최근 반 더 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구단 간 협상이 마무리됐으며 곧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임대에서 돌아온 우도기가 왼쪽 사이드백을 맡는다.
중원은 이브 비수마와 임대에서 돌아온 지오바니 로 셀소, 메디슨이 지켰고 데얀 클루셉스키, 해리 케인, 손흥민이 최전방을 구성했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후 계속해서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는 케인이지만 리그 개막 후에는 잔류가 유력하다. 개막전까지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케인도 라인업애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베스트 11·손흥민과 케인·엔제 포스테코글루·데스티니 우도기·제임스 메디슨.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Frem Ftbl-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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