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 “내가 못나서 인생이 이 모양…모든 게 후회돼”(진짜가)

김지은 기자 2023. 8. 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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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화면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차화연이 속내를 밝혔다.

이인옥(차화연 분)은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공찬식(선우재덕 분)에게 “당신하고 결혼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풍족하진 않았어도 태경이랑 잘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 후회된다. 애들 눈치 보느라 큰 소리 한번 못 내본 것, 태경이가 상처를 받을 줄 알면서 참은 것도 후회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후회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 “내가 못나서 내 인생이 이 모양 이 꼴이다. 내가 낳은 내 자식도, 마음으로 품은 내 자식도 곁을 안 주고”라고 덧붙였다

공찬식은 “우리 분가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이인옥은 “당신이 모르는 데로 떠났으면 좋겠냐? 집으로 돌아가라”고 거절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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