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 “한지민, 예쁜데 나이 많다” 찐친 면모 (‘마이웨이’)

[OSEN=박하영 기자] ‘마이웨이’ 정은혜가 한지민과 찐친 면모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캐리커처 작가 겸 배우 정은혜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은혜는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이영희 역을 맡아 배우로서 주목을 받았다.

정은혜는 ‘우리들의 블루스’ 연기를 잘한 것 같냐는 물음에 “그냥 뭐 타고난?”이라며 “모든 사람이 저를 보고 놀라워한다. 전 세계에서 좋아한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정은혜는 사람들에게 “이거 지민 언니가 사준 거다”라며 초록색 원피스를 뽐내기도 했다.

이날 정은혜는 “양양 비치에서 제가 사람들 그림을 그리려고 왔다”라며 양양 비치마켓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정은혜는 엄마의 요청사항에 맞춰 프리마켓 오픈 준비에 나섰다. 프리마켓 전날부터 양양에 도착했다는 정은혜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다며 영화 ‘니얼굴’ 상영 무대인사 겸 팬미팅 일정을 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영화 ‘니얼굴’ 개봉 당시, 드라마 인연으로 양희경, 한지민이 개봉기념 시사회 참석해 응원했었던 바.  한지민은 정은혜를 향해 “놀랍도록 사랑스럽고 때로는 저한테 너무 모산다고 팩폭을 잘하는 그런 친구다. 은혜랑 촬영이 항상 기대가 됐고, 은혜랑 대화를 하고 있으면 저 역시 맑아지는 기운을 주는 친구다”라고 전했다.

정은혜의 프리마켓에는 ‘우리들의 블루스’ 팬들이 많이 찾아왔다. 한지민 예쁘지 않냐는 물음에 정은혜는 “예쁘죠. 근데 나이 많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우빈에 대해 “멋있죠. 멋있긴 한데 나이가 많죠. 김우빈 오빠는 짝이 있다”라며 찐친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엄마는 “너 지민 언니한테 이른다”라고 했고, 정은혜는 “지민 언니가 나한테 한 말이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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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