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묻지마 칼부림'에 분노 "하나도 안 멋있다…오이나 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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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가 '묻지마 칼부림' 사건에 대해 분노했다.
이영지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칼부림 어쩌고 저쩌고 때문에 지인들 연락 7~8시간 이상 안 되면 괜히 걱정되는 거 진짜 짜증 난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지난달 서울 신림역에 이어 이달 3일 분당 서현역까지 '묻지마 흉기 난동'이 이어진 가운데, 사건 이후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거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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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래퍼 이영지가 '묻지마 칼부림' 사건에 대해 분노했다.
이영지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칼부림 어쩌고 저쩌고 때문에 지인들 연락 7~8시간 이상 안 되면 괜히 걱정되는 거 진짜 짜증 난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칼 들고 설치는 거 하나도 안 멋있으니까 그 칼로 집에서 오이나 썰어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서울 신림역에 이어 이달 3일 분당 서현역까지 '묻지마 흉기 난동'이 이어진 가운데, 사건 이후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거 올라왔다. 이에 경찰은 살인 예고 글 작성자를 집중 추적 중이며, 검거된 이들에게는 협박 또는 특수협박죄를 적용하되 경우에 따라 더 무거운 살인예비죄 적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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