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칼부림 피의자, 범행 전 휴대전화로 '칼·가스총'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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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20대 피의자가 범행에 앞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을 온라인 검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피의자 22살 최 모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포렌식 결과 최 씨는 신림동 사건을 비롯해 '사시미칼', '가스총', '방검복' 등의 키워드를 한 달 전부터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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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20대 피의자가 범행에 앞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을 온라인 검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피의자 22살 최 모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포렌식 결과 최 씨는 신림동 사건을 비롯해 '사시미칼', '가스총', '방검복' 등의 키워드를 한 달 전부터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파악하며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입니다.
최 씨는 지난달 29일 흉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며 "밖에 나갈 때 30㎝ 회칼 들고 다니는 23살 고졸 배달원"이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최 씨 휴대전화 등에 대한 포렌식을 마무리하는 대로 최 씨가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는지 판단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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