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온열질환자 10명대로…전날 1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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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20명 이상 나왔던 경기지역 온열질환자가 10명대로 줄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5일) 하루 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2명이다.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경기지역 온열질환자는 모두 4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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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연일 20명 이상 나왔던 경기지역 온열질환자가 10명대로 줄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5일) 하루 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2명이다. 지난달 30일 26명, 31일 21명, 이달 1일 27명, 2일 23명, 3일 24명, 4일 20명 등 6일 연속 20명대 발생했던 것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다.
질환별로는 열사병 1명, 열탈진 8명, 열경련 1명, 열실신 2명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화성 3명, 용인 2명, 고양 2명, 평택 1명, 의정부 1명, 광주 1명, 광명 1명, 포천 1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20대 2명, 40대 1명, 50대 3명, 60대 3명, 70대 1명, 80대 이상 2명 등이다.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경기지역 온열질환자는 모두 412명이다.
도는 합동 전담팀(6개 반 12개 부서)을 운영하고, 31개 시·군 623명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 자주마시기·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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