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1급 특수요원’, 2연승 성공! 픽보이-김주리-베이지-신용남 정체 공개 [종합]

백아영 2023. 8. 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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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205대 가왕은 ‘1급 특수요원’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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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1급 특수요원‘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파르페’가 ‘Lemon Tree’를 선곡해 통통 튀는 음색으로 상큼함이 전해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수영모자‘는 ‘Nothing better'‘를 선곡해 매력적인 가성으로 설렘 가득한 무대를 펼쳤다.

대결의 승자는 ‘파르페’였다. 이에 ’수영모자‘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픽보이였다.

픽보이는 “전에 ‘놀면 뭐하니?’ 녹음을 도와드리려고 했다. 우연히 자작곡을 유재석씨에게 소개했었는데 좋게 봐주셨는지 러브콜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연예계 절친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에 대해 “서로 잘 챙겨주는 친구들이다. 박서준과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고 고등학교 땐 같은 반이었다. 최우식과는 신인일 때 알았다. 매번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안 찌우면 다행이야’가 ’사랑..그 놈‘을 선곡해 짙은 호소력으로 절절한 감성을 노래했다. 이에 ’패러글라이딩‘은 ’새가 되어 날으리‘를 선곡해 록 스타일의 원곡을 자신만의 구성진 목소리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의 승자는 ‘안 찌우면 다행이야’였다. 이에 ‘패러글라이딩’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소리꾼 김주리였다.

김주리는 송가인이 힌트 영상에서 언급한 최연소 세계 기네스북 등재에 대해 “5살 때 판소리를 했다. 8살에 완창을 통해 소리를 알리고 싶어 기네스북에 도전했다. ‘수궁가’와 ‘심청가’를 하루에 완창해 9시간 20분, 최연소 최장시간으로 기네스북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판소리는 다섯 바탕이 있다. 모두 마스터해 소리 잘하는 소리꾼으로 모습을 보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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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대결에서는 ‘안 찌우면 다행이야’가 ‘사랑한 후에’를 선곡해 파워풀한 목소리와 짙은 감성으로 무대를 채웠다. 이에 ‘파르페’는 맑은 목소리로 ‘고백’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의 승자는 ‘안 찌우면 다행이야’였다. 이에 ‘파르페’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가수 베이지였다.

베이지는 “판정단석에 스승님이 앉아 계셔서 너무 떨렸다. 교수님께 재즈를 배우고 싶어 대학까지 따라갔다. 제 목소리를 잊지 않아주셔서 뭉클하고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베이지는 방송 활동을 쉰 이유를 묻자 “성대결절이 심하게 왔었다. 20대 중반에 노래하는 목소리를 잃으니 아무것도 할 수 없더라. 교수님이 알려주신 재즈에 도전하고 무대에 서면서 회복기를 보냈다. 지금은 무대를 즐기면서 끝까지 노래하는 게 목표다. 좋은 드라마 OST나 개인 앨범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가왕 ‘1급 특수요원’의 무대가 이어졌다. ‘1급 특수요원’은 ’From Mark‘를 선곡해 전율을 일으키는 라이브로 가왕의 품격을 다시 보여줬다.

205대 가왕의 주인공은 ‘1급 특수요원’이었다. ‘1급 특수요원’은 “선물 같은 감상평을 많이 해 주셔서 너무 뭉클하다. 오늘 해주신 말씀들이 저를 다시 뛰게 하는 연료가 되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 찌우면 다행이야’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가수 신용남이었다.

드라마 ‘추노’ OST ‘바꿔’를 부른 신용남은 “드라마 OST를 위해 만들어진 노래라 전주가 길다. 그래서 음원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제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고 하며 “요즘 예능에서도 쓰이고 있는데 전주만 나온다. 그런데 ‘맛있는 녀석들’에 1절이 다 나와 매주 시청하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저는 ‘복면가왕’과 같은 무대가 귀하고 값지다. 음악생활을 하는데 동기부여가 필요한데 최고의 동기부여였다. 열심히 음악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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