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군 출전시킨 kt, 리브 샌박 꺾고 정규시즌 16연승 마무리

김용우 2023. 8. 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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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챌린저스(CL) 팀 선수들을 출전시키는 여유를 보여주며 리브 샌드박스를 꺾고 16연승으로 정규시즌을 1위로 마무리했다.

kt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 LCK 서머 스플릿 최종전서 리브 샌드박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16연승을 기록한 kt는 시즌 17승 1패(+29)로 마무리했다. 반면 리브 샌드박스는 시즌 5승 13패(-14)로 플레이오프 탈락했으며 디알엑스가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1세트부터 오브젝트를 두고 난타전을 펼친 kt는 첫 번째 전령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카엘' 김진홍의 렐을 끊었다. 경기 19분 미드 싸움서 '비디디' 곽보성의 아리가 2킬을 기록한 kt는 경기 22분 화염 드래곤을 차지했고 근처에 있던 상대 3명을 정리했다.

경기 25분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대승을 거둔 kt는 경기 27분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에이스를 띄웠다. 승기를 굳힌 kt는 리브 샌박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서 챌린저스 팀 선수들을 출전시킨 kt는 바텀서 킬을 나눠 가졌다. 경기 13분 마법 공학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 타 싸움서 '하이프' 변정현의 제리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둔 kt는 경기 22분 바론을 가져온 뒤 '페이스티' 정성훈의 아지르 궁극기가 정확하게 들어가며 근처에 있던 상대 병력을 압살시켰다.

소규모 교전서 병력이 끊긴 kt는 리브 샌박의 바텀 2차 포탑을 밀어냈다. 바론 앞에서 성장하던 '클로저' 이주현의 요네를 끊어낸 kt는 이를 막기 위해 달려든 상대 병력을 제압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kt는 리브 샌박의 바텀 공략에 나섰다. 경기 34분 바텀 3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대승을 거둔 kt는 그대로 밀고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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