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오키나와서 시간당 49㎜ 폭우...최대 풍속 초속 30m

김세호 2023. 8. 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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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 남부 오키나와 현과 가고시마 현을 지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를 뿌렸습니다.

태풍 카눈은 오늘 오후 2시 가고시마 현 아마미시 남남동쪽 80km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동쪽으로 움직였습니다.

내일 정오까지 24시간 동안 예상 강우량은 규슈 남부와 오키나와 현, 아마미 지방 최대 300mm, 시코쿠 200m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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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 남부 오키나와 현과 가고시마 현을 지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를 뿌렸습니다.

태풍 카눈은 오늘 오후 2시 가고시마 현 아마미시 남남동쪽 80km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동쪽으로 움직였습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30m입니다.

오늘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오키나와 현 나고시에서는 시간당 49mm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내일 정오까지 24시간 동안 예상 강우량은 규슈 남부와 오키나와 현, 아마미 지방 최대 300mm, 시코쿠 200mm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 현에서는 오늘 밤까지, 아마미 지방과 규슈 남부에서는 내일 오전에 걸쳐 각각 집중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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