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잼버리 대원, ‘서울 시티투어버스’ 탑승…서울시, 광장 제공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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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새만금 잼버리 대회 중도 철수를 결정하고 서울로 올라온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오늘 단체 일정으로 서울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 야경 관광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오늘(6일) 영국 스카우트연맹 측과의 협의에 따라 밤 9시 30분부터 영국 대원들을 위한 시티투어버스 운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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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새만금 잼버리 대회 중도 철수를 결정하고 서울로 올라온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오늘 단체 일정으로 서울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 야경 관광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오늘(6일) 영국 스카우트연맹 측과의 협의에 따라 밤 9시 30분부터 영국 대원들을 위한 시티투어버스 운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밤 영국 대원 200여명이 버스를 타고 광화문을 출발해 반포대교, N서울타워, 청계광장 등의 코스를 따라 이동할 계획입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맷 하이드 영국 스카우트연맹 대표와 개러스 위어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를 만나 서울로 이동한 잼버리 참가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영국 스카우트 측은 ‘스카우트 대원들의 공유의 장 제공’, ‘예술에 재능있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버스킹 공연 장소 제공’, ‘한국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실내 공간 지원’, ‘서울관광패스(DSP) 할인 판매’ 등 4가지를 서울시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잼버리 참가자들이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여의도 한강공원 등을 쓸 수 있도록 장소 제공을 검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대원들이 홍대 등에서 자유롭게 재주와 역량을 펼치도록 지원하고, 대형 스타디움과 체육관, 대학운동장, 강당 등 이용 가능한 장소가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서울 주요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는 서울관광패스(DSP)를 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향후 추가 제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영국 스카우트 측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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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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