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백혈병어린이 위해 헌혈증 500매 기부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8. 6. 19: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 두번째부터) 박종범 포스코이앤씨 박종범 사회공헌그룹 섹션리더와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원장, 김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팀장이 지난달 13일 헌혈증 500매 기부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백혈병 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매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암연구센터의 암대책정보센터가 발표한 ‘2015년 암통계 예측’에 따르면, 백혈병의 이환수(새로 백혈병으로 진단되는 수)는 남녀 합쳐 연간 1만3800명이며 사망자 수는 8200명으로 추계하고 있는데 그 중 소아 백혈병 사례는 약 75%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2006년 대한적십자사와 단체헌혈 약정을 체결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사내 사랑나눔 헌혈을 펼쳐오고 있다. 또 포스코이앤씨 임직원들은 지난 18년 동안 헌혈증서도 자발적으로 기부해 왔다. 헌혈증서는 백혈병, 혈액암 등으로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철호 포스코이앤씨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에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