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가톨릭청년대회 서울 개최 확정에 "나라 전체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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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6일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된 데 대해 "한국천주교는 물론 나라 전체의 경사"라고 반겼다.
김 의장은 "가톨릭 세계청년대회가 열리고 있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됐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며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신앙과 문화를 나누고 기후, 빈곤, 세계평화 등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역할을 자리매김하는 가톨릭의 중요한 행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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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6일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된 데 대해 "한국천주교는 물론 나라 전체의 경사"라고 반겼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낸 축하 메시지에서 "올해는 한국과 바티칸의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뜻깊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가톨릭 세계청년대회가 열리고 있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됐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며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신앙과 문화를 나누고 기후, 빈곤, 세계평화 등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역할을 자리매김하는 가톨릭의 중요한 행사"라고 했다.
그는 "대회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염수정 추기경님, 이용훈 의장주교님, 정순택 서울대교구장님을 비롯한 한국 천주교계와 한국인 최초의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서 바티칸에서 애써주신 유흥식 추기경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청년들이 모여 전쟁, 빈곤, 기후위기, 질병 등 인류가 직면한 현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는 우리 인류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는 역사의 증명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교황님께서는 방북 의지를 표명하실 만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주셨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분단의 현장인 한국에서 교황님과 세계 청년들의 평화를 향한 걸음이 한반도에 평화의 봄을 가져오는 위대한 여정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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