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톨릭청년축제' 2027년 서울 열린다

예병정 2023. 8. 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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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가톨릭 젊은이들의 신앙 대축제인 '세계청년대회'가 오는 2027년 서울에서 열린다.

바티칸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테주 공원에서 열린 올해 세계청년대회 폐막일 미사에서 오는 2027년 차기 대회가 "아시아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027년 서울에서 세계청년대회가 열릴 때 해외 참가자 20∼30만명을 포함해 약 70만∼10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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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n pilgrims celebrate after the pope announced Seoul will be the next WYD site during the closing mass of the World Young Day (WYD) in Tejo Park, Lisbon, on August 6, 2023. Around one million pilgrims from all over the world will attend the World Youth Day, the largest Catholic gathering i
[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가톨릭 젊은이들의 신앙 대축제인 '세계청년대회'가 오는 2027년 서울에서 열린다.

바티칸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테주 공원에서 열린 올해 세계청년대회 폐막일 미사에서 오는 2027년 차기 대회가 "아시아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통상 5~6일 동안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에서 적게는 수십만명, 많게는 수백만명의 가톨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제1회 대회는 1986년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열렸다.

오는 2027년 서울 대회는 18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아시아에서는 1995년 필리핀 마닐라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027년 서울에서 세계청년대회가 열릴 때 해외 참가자 20∼30만명을 포함해 약 70만∼10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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