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예고 글' 작성자 54명 검거...중학생 포함 10대 상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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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이후 SNS에 살인 예고 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국에서 50여 명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6일) 오후 6시까지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한 혐의로 5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 광명경찰서는 "8월 30일 중학교에서 칼부림을 예고한다"는 글을 장난으로 SNS에 올린 중학교 1학년 여학생 B 양도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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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이후 SNS에 살인 예고 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국에서 50여 명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6일) 오후 6시까지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한 혐의로 5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0대 청소년이 상당수를 차지하는데, 경기 하남경찰서는 어제(5일) 오후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 많은 사람들을 죽이겠다"는 글을 재미로 SNS에 올린 중학교 2학년 남학생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 광명경찰서는 "8월 30일 중학교에서 칼부림을 예고한다"는 글을 장난으로 SNS에 올린 중학교 1학년 여학생 B 양도 검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계양역에서 7시에 20명을 죽이겠다"는 협박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 10대 청소년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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