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LSB 유상욱 감독 "서머 롤드컵 진출 목표 이루지 못해 아쉽다"

이한빛 2023. 8. 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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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 유상욱 감독이 플레이오프 진출 좌절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서머를 마무리 한 소감이 궁금하다 유상욱 감독: 이렇게 정규 시즌이 마무리 되어 아쉽다.

오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긴장한 것인지 유상욱 감독: 2세트를 앞두고 긴장했던 것이 많이 유리한 상황이 있었다.

올해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 유상욱 감독: 서머 들어와서 이길 수 있는 경기들을 인게임적으로 역전 당하고 기세가 꺾인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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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 유상욱 감독이 플레이오프 진출 좌절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9주 5일차 2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kt 롤스터에게 무너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었다.

아래는 유상욱 감독과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서머를 마무리 한 소감이 궁금하다
유상욱 감독: 이렇게 정규 시즌이 마무리 되어 아쉽다. 올해를 생각해보면, 스프링 땐 첫 감독직 맡고 포부를 말할 때 서머엔 롤드컵을 노리겠다고 했었다. 올해 생각해둔 목표를 이루지 못해 상당히 아쉽다.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상대가 2세트에서 2군을 기용했다. 그렇기에 더 아쉽지 않았나
유상욱 감독: 2군 선수들이 갑자기 나오길래 놀라긴 했다. 경기력 자체로 봤을 때 2군 선수들에게 질 실력은 아니었다. 결과가 이렇게 되어 아쉽다. 침착하지 못했던 것이 2세트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 하던대로 했다면 지진 않았을 거 같다. 작은 실수들이 쌓이면서 패배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어떻게 패배를 받아들이고 있나
유상욱 감독: 바로 인터뷰 하러 와서 이야기하진 못했지만 힘들어하고 있을 것 같다. 가서 잘 이야기해봐야 할 듯 하다.

오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긴장한 것인지
유상욱 감독: 2세트를 앞두고 긴장했던 것이 많이 유리한 상황이 있었다. 포지션을 잘 안 잡고 싸움이 열렸다. 포지션적인 실수가 나와서 한타를 패배한 것이 큰 스노우볼이 되었다.

올해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
유상욱 감독: 서머 들어와서 이길 수 있는 경기들을 인게임적으로 역전 당하고 기세가 꺾인 게 아쉬웠다. LoL은 선수들의 생각이 같아야 하는데, 감독직을 맡으면서 그걸 맞추지 못한 게 아쉽다. 다음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유상욱 감독: 선수들이 많이 힘들겠지만, 결과가 이렇게 되었으니 비참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리브 샌드박스를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과 관계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다음에는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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