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구속 갈림길…펀드 출자금 비리 의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새마을금고 관련 비리 의혹으로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
검찰은 그간 박 회장이 새마을금고의 사모펀드(PEF) 출자금 비리 의혹에 연루됐는지 수사했다.
앞서 지난 6월 중순 기소된 박 회장의 최측근은 캐피탈 업체 부사장 A씨와 새마을금고 팀장 B씨으로, 각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수재) 혐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알선수재 및 증재) 혐의를 적용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새마을금고 관련 비리 의혹으로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4일 금품수수 혐의를 적용해 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6일 밝혔다. 박 회장을 조사한 지 하루 만에 내린 결정이다.
검찰은 그간 박 회장이 새마을금고의 사모펀드(PEF) 출자금 비리 의혹에 연루됐는지 수사했다. 검찰은 새마을금고가 3000억원대 PEF 출자금을 유치해주는 대가로 특정 자산운용업체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았다고 보고 올해 3월부터 수사를 벌였다.
검찰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박 회장의 최측근을 차례로 구속기소하며 수사의 대상을 박 회장으로까지 확대했다. 앞서 지난 6월 중순 기소된 박 회장의 최측근은 캐피탈 업체 부사장 A씨와 새마을금고 팀장 B씨으로, 각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수재) 혐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알선수재 및 증재) 혐의를 적용받았다. 검찰은 A씨가 새마을금고중앙회에 PEF 자금 출자를 알선하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고 봤다. B씨는 특혜를 제공한 후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지난달 5일에는 A씨와 B씨에 이어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를 체포했다. 이후 배임 등의 혐의로 류 이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3년째 등교 거부' 子, 母 폭행→목에 흉기 위협…오은영도 충격 - 머니투데이
- 이미주, 과감한 노출 의상…주우재 난감해하자 "그냥 봐" 당당 - 머니투데이
- '노팬티'로 무대 올라 여성용품 노출한 미국 女 래퍼 - 머니투데이
- '워터밤 여신' 권은비, 뮤직뱅크 난간서 개미허리 인증 - 머니투데이
- 한효주, 복근 드러난 니트 패션…모델과 같은 옷 "어떻게 달라?" - 머니투데이
- "중국어 썼다고 감점" 싸늘했던 이 나라…한국 건설사에 일 맡긴 후 '반전' - 머니투데이
- "환전 아직 못했는데" 이젠 1400원이 기본?…강달러 언제까지 - 머니투데이
- 폭행설 부인한 김병만 "전처, 30억 요구…나 몰래 생명보험 수십개" - 머니투데이
- YG 나온 강동원, 쇼핑몰 모델 데뷔?…"생태계 파괴하러 등장" - 머니투데이
- "이 위는 저도 모르는 구간" 탄성…비트코인 지금 분위기 보니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