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 수비수 합류에 자리 잃었다..."올여름 방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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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자리를 잃고 새 팀을 찾아 떠난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아이메릭 라포르테(29)를 올여름 방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맨시티에 합류한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영향이 크다.
올여름에는 맨시티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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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완벽하게 자리를 잃고 새 팀을 찾아 떠난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아이메릭 라포르테(29)를 올여름 방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맨시티에 합류한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영향이 크다. 2002년생인 그바르디올은 최근 유럽에서 각광받는 젊은 중앙 수비수다. 상대 공격수와 몸싸움을 즐기는 타입이며, 적절한 태클 능력도 갖췄다. 또한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라는 특징이 있다. 팀의 빌드 업을 중시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호할 만한 패스 능력도 겸비했다.
2021년부터 라이프치히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4강 진출에 이바지했다.
올여름에는 맨시티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그런데 이적 협상이 길어졌다. 라이프치히와 맨시티 간의 의견 차가 발생하며 이적료를 쉽게 합의하지 못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구애는 끈질겼다. 결국 7,8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그바르디올 영입에 성공했다.
자연스레 라포르테의 자리가 사라졌다. 이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그바르디올이 합류할 시 방출이 예견됐다.
라포르테는 2018년 아틀레틱 빌바오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했다. 빌드 업 능력이 좋은 왼발 중앙 수비수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수비력이 아쉬웠다. 이따금 큰 실수를 범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시간이 흐르며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 밖에 났다. 지난 시즌에는 고작 24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던 와중 자신을 완벽히 대체할 그바르디올이 합류했다. 결국 올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라포르테는 최근 토트넘과 유벤투스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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