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내일도 무더위…영동엔 비
노은지 2023. 8. 6. 19:13
한낮의 열기로 대기가 불안정해져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벼락이 치면서 소나기가 오고 있습니다.
밤까지 내륙 지역엔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산지의 폭염 특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엔 폭염 경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27도 등 밤새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6도, 광주 37도, 대구 35도 등 내일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예상돼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 영동과 제주도엔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내륙 지역엔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동엔 모레까지 50에서 최대 1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해안 지역에선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수요일과 목요일엔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동쪽 지역엔 강한 바람도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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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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