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 폭염 속 실종됐던 80대 치매환자 51시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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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노인보호시설에서 이탈한 80대 여성 치매환자 A씨를 51시간 만에 구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18분쯤 배방읍의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탈한 이 여성은 51시간이 경과한 이날 오후 4시42분쯤 센터로부터 약 10㎞ 떨어진 과수원 주변 풀숲에서 구조됐다.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A씨는 발견 당시 탈진과 열사병 증세를 보였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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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경찰청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노인보호시설에서 이탈한 80대 여성 치매환자 A씨를 51시간 만에 구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18분쯤 배방읍의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탈한 이 여성은 51시간이 경과한 이날 오후 4시42분쯤 센터로부터 약 10㎞ 떨어진 과수원 주변 풀숲에서 구조됐다.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A씨는 발견 당시 탈진과 열사병 증세를 보였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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