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장,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유치에 "나라 전체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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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6일 한국이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데 대해 "한국 천주교는 물론 나라 전체의 경사"라고 환영했다.
김 의장은 이날 유치 확정 축하 메시지를 내고 "전 세계 청년들이 함께 모여 신앙과 문화를 나누고 기후, 빈곤, 세계평화 등에 대한 청년들의 역할을 자리매김하는 가톨릭의 중요한 행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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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6일 한국이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데 대해 "한국 천주교는 물론 나라 전체의 경사"라고 환영했다.
김 의장은 이날 유치 확정 축하 메시지를 내고 "전 세계 청년들이 함께 모여 신앙과 문화를 나누고 기후, 빈곤, 세계평화 등에 대한 청년들의 역할을 자리매김하는 가톨릭의 중요한 행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전쟁, 빈곤, 기후 위기, 질병 등 인류가 직면한 현안에 대한 전 세계 청년들의 진지한 논의는 우리 인류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는 역사의 증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방북 의지를 표명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분단의 현장인 한국에서 교황님과 세계 청년들의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 한반도에 평화의 봄을 가져오는 위대한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요한 바오로 2세 전 교황이 1985년 창설한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는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2~3년마다 모여 신앙을 성찰하고, 사회 문제를 토의하는 가톨릭의 주요 행사다.
김 의장은 지난 3월 한국-교황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교황청을 공식 방문,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에 한국 유치 지원을 당부하는 등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태왔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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