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가마솥 짬뽕·통닭 만들기 성공 “‘패떳’ 포함 1위 요리”(런닝맨)

김지은 기자 2023. 8. 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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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런닝맨’ 화면 캡처



‘런닝맨’ 유재석이 가마솥 짬봉과 통닭 만들기에 성공했다.

유재석은 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오늘 최초로 조미료를 안 쓰고 맛있게 만드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하며 짬뽕을 만들기에 나섰다. 그는 “요리는 퍼포먼스”라며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지석진은 “왜 맛있는 거야?”라고, 하하는 “파주 5대 짬뽕이 여기 있다. 정말 맛있다”라며 짬뽕을 먹었다. 이른바 ‘단백질 성애자’로 불리는 김종국 또한 짬뽕 국물에 밥을 말아 맛있게 먹었다.

전소민은 “놀라울 정도로 맛이 완벽하다. 불맛이 난다”고 했고 유재석은 “불맛을 냈으니까 불맛이 나지”라며 “우리가 했지만 너무 맛있다”고 했다. 양세찬은 “매운맛까지 모든 것이 다 있다.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가마솥에 튀긴 통닭 또한 극찬을 자아냈다. “프랜차이즈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밝힌 양세찬이 닭 정리에 나섰고 유재석과 함께 튀김옷을 묻혀 가마솥에 통닭을 튀겼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가마솥에 들어간 통닭에서 튀겨지는 소리가 안 났고, 유재석은 불안해했지만 여러 시도 끝에 통닭 튀기기에 성공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이게 되는구나. 10년 전에 먹던 맛”이라며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다. 유재석 또한 “‘패떳’을 포함해 여태까지 한 요리 중에 1위”라며 기뻐했다. 양세찬은 “맥주 한 잔이 있으면 딱 맞는데”라고 했고, 지석진이 “마트에 막걸리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교환권을 들고 마트로 달려가던 중 바지가 벗겨져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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