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잼버리 현장 찾아 "식품안전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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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오늘 전북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을 직접 찾아, 제공되는 식음료의 위생·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 처장은 스카우트 대원용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 관리 등을 점검하고 대회 운영요원 식당의 조리시설과 급식 품질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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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오늘 전북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을 직접 찾아, 제공되는 식음료의 위생·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 처장은 스카우트 대원용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 관리 등을 점검하고 대회 운영요원 식당의 조리시설과 급식 품질을 살펴봤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 처장은 "식당 관계자와 검사관은 식재료 검수를 강화하고 냉장창고의 온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식음료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오 처장은 또, 대원용 식재료를 공급하는 전북 김제 아워홈 물류센터를 방문해 식재료 선별·보관, 검수 작업 등을 지켜봤습니다.
오 처장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스카우트 대원에게 공급되는 식재료를 취급하는 만큼, 입출고 시 검수를 더 철저히 해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스카우트 대원들에게도 "음식물을 조리할 때 손을 씻은 후 식재료를 취급하고, 충분히 가열한 후 섭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는 조직위,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원용 식재료 물류센터에 대해 24시간 체계로 식재료 입출고 시 검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검사관을 추가로 배치하고 행사장 내 전체 냉장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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