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바르사 꿈의 영입 이뤄지나 했더니…사우디에서 하이재킹 시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르셀로나가 오랜 영입 후보를 뺏길 위기에 놓였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6일(한국시간) "익명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바르셀로나의 타깃으로 알려진 주앙 칸셀루의 영입을 위해 매력적인 제안을 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내내 약점으로 지적됐던 오른쪽 풀백을 보강하기 위해 칸셀루의 영입에 뛰어들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월 칸셀루가 뮌헨 임대를 떠날 당시에도 그의 영입을 추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오랜 영입 후보를 뺏길 위기에 놓였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6일(한국시간) “익명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바르셀로나의 타깃으로 알려진 주앙 칸셀루의 영입을 위해 매력적인 제안을 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지난 1월 임대 신분으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성했다. 출전 시간을 두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충돌한 탓에 쫓겨나듯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뮌헨에서도 이렇다 할 반전은 없었다. 칸셀루는 임대 이적 후 20경기 1골 6도움을 올리기는 했지만 뮌헨 완전 이적에 대한 설득력을 갖기에는 부족했다.
맨시티에서 다시 뛸 가능성이 있는 것도 아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 시즌 구상에서 칸셀루를 제외했다. 맨시티 역시 칸셀루를 데려갈 구단을 물색하고 있다.
손을 내민 구단은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내내 약점으로 지적됐던 오른쪽 풀백을 보강하기 위해 칸셀루의 영입에 뛰어들었다.
칸셀루를 향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월 칸셀루가 뮌헨 임대를 떠날 당시에도 그의 영입을 추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영향이 컸다. 사비 감독은 구단 수뇌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칸셀루 영입을 꾸준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여름에 꿈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아졌다. 바르셀로나는 우스망 뎀벨레의 매각으로 발생하는 이적료 수익을 칸셀루 영입에 투자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 가운데 갑자기 방해꾼이 나타났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더 좋은 조건을 앞세워 칸셀루 하이재킹에 나섰다.
깜짝 사우디아리비아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매체는 “칸셀루는 여전히 바르셀로나행을 원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공식제안이 없는 탓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금전적인 부분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경우 연봉 삭감이 불가피하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경우 파격적인 연봉 인상을 기대해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강인 멘토링 계속 한다’…사우디행 아닌 PSG 잔류 확정
- ‘아직도 맨유에 있었어?’…뜻밖의 투명인간 영입 경쟁
- 호날두 따라 제2의 호날두까지 사우디행 급물살…'알 힐랄 빼면 갈 곳 없어'
- 음바페 불발되면 세르비아 폭격기 영입한다…’안첼로티가 원해’
- 아직도 못찾은 김민재 대체자…급한대로 ’손흥민 전 동료’ 영입 추진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