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껏 영입했는데 무슨 일…맨유 신입생, 부상으로 몇 주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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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회이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는 "맨유 팬들은 팀의 새로운 스트라이커인 회이룬이 부상을 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회이룬의 데뷔전을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회이룬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랑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앞서 팬들에게 인사를 했지만, 다가오는 시즌이 개막한 이후 몇 주를 놓칠 수도 있다"라며 회이룬이 부상으로 인해 개막 직후부터 출전하기 힘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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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라스무스 회이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회이룬이 맨유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가 꽤나 높다. 맨유가 공식적으로 회이룬의 이적료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영국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회이룬의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1,080억)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옵션에 따라 맨유가 회이룬 영입에 지출하는 금액은 최대 1천만 유로(약 144억)가 더 늘어날 수 있다. 회이룬이 아직 어리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나 과감한 투자다.
기대가 상당하다. 맨유는 지난 시즌 내내 스트라이커의 부재를 통감했다. 맨유 팬들은 제대로 된 스트라이커를 원했고, 회이룬은 그 바람을 충족시킬 만한 선수로 기대되고 있다. 회이룬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9골을 득점하는 데에 그쳤지만, 기본적으로 득점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물론 상당한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로 여겨진다. 회이룬이 기대를 받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맨유 팬들이 회이룬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듯하다. 회이룬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영국 ‘미러’는 “맨유 팬들은 팀의 새로운 스트라이커인 회이룬이 부상을 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회이룬의 데뷔전을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회이룬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랑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앞서 팬들에게 인사를 했지만, 다가오는 시즌이 개막한 이후 몇 주를 놓칠 수도 있다”라며 회이룬이 부상으로 인해 개막 직후부터 출전하기 힘들다고 했다.
이어 매체는 “맨유는 회이룬이 아탈란타에서 프리시즌을 치르며 작은 부상을 얻었고, 울버햄튼과의 시즌 개막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회이룬이 언제 데뷔전을 치를지는 알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팬들만큼 회이룬도 맨유에서의 데뷔를 고대하고 있다. 회이룬은 맨유에 입단한 이후 “난 어렸을 때부터 맨유의 팬이었다. 전부터 맨유의 선수로서 올드 트래포드를 걷는 꿈을 꾸고는 했다. 그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흥분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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