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월요일부터 훈련 합류” 파리 생제르맹행 ‘최종 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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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26)가 파리 생제르맹(PSG)행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뎀벨레는 목요일부터 파리에 있었고, 다음주 월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면서 이적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그날 오후에는 PSG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진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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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26)가 파리 생제르맹(PSG)행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이미 프랑스에 도착한 그는 다음주 월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면서 이적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인데, 이르면 당일부터 훈련에 합류해 동료들과 손발을 맞출 것으로 전망됐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뎀벨레는 목요일부터 파리에 있었고, 다음주 월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면서 이적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그날 오후에는 PSG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진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뎀벨레의 PSG행이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건 그야말로 ‘시간 문제’다. 이미 2028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개인 합의는 일찌감치 끝났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후 최종적으로 계약서를 검토한 후 서명하기만 하면 모든 이적 절차는 마무리된다.
구단 간 합의도 진작에 끝이 났다. PSG는 뎀벨레를 영입하기 위해 지난달 말까지 유효했던 5,000만 유로(약 720억 원)의 이적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와 별도로 협상을 진행하지 않아도 됐다.
뎀벨레는 지난달 중순부터 PSG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다만 그는 ‘러브콜’에도 올여름은 떠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에 만족했던 터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 잔류할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앞서 알 나스르의 메가 오퍼를 제안한 것도 같은 맥락이었다.
하지만 PSG의 적극적인 구애 속에 뎀벨레는 끝내 마음을 바꿨다. 특히 루이스 엔리케(53) 감독에게 직접 프로젝트에 관해 설명을 들은 데다, 떠나는 게 유력한 킬리안 음바페(24)를 대체할 자원으로 영입되는 만큼 출전 시간도 보장받아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뎀벨레는 지난 2015년 스타드 렌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2017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당시 옵션 포함 이적료가 무려 1억 3,500만 유로(약 1,945억 원)가 넘었다. 그만큼 기량이 출중한 데다, 잠재력도 풍부한 유망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매 시즌 햄스트링부터 발목, 힘줄, 근육 등 부상에 시달린 그는 ‘유리몸’으로 전락해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부상뿐 아니라 훈련 거부, 지각, 사생활 문제로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이에 ‘먹튀’ 오명까지 썼다.
뎀벨레는 하지만 2021년 11월 사비 에르난데스(43) 감독이 중도에 부임한 이후로는 마음을 추스르더니 줄곧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실제로 지난 2년간 그는 자기 관리를 잘하면서 부상이 없었고, 출전할 때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심어주면서 옛 전성기 포스를 뽐냈다.
사진 = Canal Supportersㅡ Fabrizio Romano,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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