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이 칭찬한 이유가 이건가…맨시티, 日 드리블러 미토마에 830억원 제시

조용운 기자 2023. 8. 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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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가 일본 국가대표 윙어 미토마 가오루(26, 브라이튼)에게 관심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리야드 마레즈(알 아흘리)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미토마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미토마를 인상 깊게 본 만큼 맨체스터 시티는 풍부한 자원으로 브라이튼을 유혹한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가 미토마 영입에 투자할 금액으로 5,000만 파운드(약 830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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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토마 가오루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
▲ 미토마 가오루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
▲ 미토마 가오루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가 일본 국가대표 윙어 미토마 가오루(26, 브라이튼)에게 관심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리야드 마레즈(알 아흘리)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미토마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레즈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5년간 활약하며 236경기에서 78골 59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영국축구협회(FA)컵 등을 석권할 때 크게 기여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측면에서 기술적으로 상대 수비를 허무는 마레즈가 떠나면서 대신할 카드가 필요해졌다. 미토마는 드리블에 있어 상당한 장점을 지닌 공격수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을 넣으며 빅클럽의 눈을 사로잡았다.

개인 기술이 출중한 미토마를 원하는 클럽이 많았다. 브라이튼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했다고 판단했는지 첼시, 아스널 등도 물밑에서 미토마와 접촉했었다. 이런 가운데 측면 강화가 필요해진 맨체스터 시티가 본격 가세할 전망이다.

▲ 미토마 가오루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
▲ 미토마 가오루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
▲ 미토마 가오루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

이를 암시했던 것인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프리시즌 도중 미토마를 크게 칭찬한 바 있다. 지난달 일본을 방문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미토마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은 선수"라고 칭하며 "미토마는 자신에게 맞는 감독 밑에서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다. 지난 시즌의 활약은 굉장히 훌륭했다"라고 호평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미토마를 인상 깊게 본 만큼 맨체스터 시티는 풍부한 자원으로 브라이튼을 유혹한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가 미토마 영입에 투자할 금액으로 5,000만 파운드(약 830억 원)다. 곧 새 시즌 개막이라 브라이튼이 완고하게 저항할 경우 5,000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도 사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이튼은 미토마를 최대한 지키려는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중원 핵심이던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리버풀로 보낸 뒤 추가 핵심 자원의 이탈을 배제했다. 모세 카이세도를 원하는 첼시의 숱한 오퍼도 거부해온 만큼 미토마도 내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 미토마 가오루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
▲ 미토마 가오루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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