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사 최전방…전북전 앞둔 인천 조성환 감독 "45분 이상 해줬으면"

전주월드컵경기장=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2023. 8. 6.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디어 복귀전이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최전방 공격수 무고사가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K리그1 복귀전을 치른다.

인천은 6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인천 조성환 감독은 경기 전 무고사의 최전방 공격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 자료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드디어 복귀전이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최전방 공격수 무고사가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K리그1 복귀전을 치른다.

인천은 6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인천 조성환 감독은 경기 전 무고사의 최전방 공격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조 감독은 "(무고사가) 오늘 45분 이상만 끌고 가 준다면 우리 전략은 성공한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득점은 기대하고 있지만 (무고사의) 몸 상태는 100%가 아니다. 본인도 부담이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은 상승세다. 휴식기 돌입 직전 3연승을 기록했다. 7월 성적은 4승 1무. 현재 승점 33으로 리그 8위지만 3위 FC서울(승점 38)과는 승점 5 차밖에 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무고사의 복귀전에 기대가 쏠린다. 지난해 여름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로 이적한 무고사는 1년 만에 인천으로 복귀했다.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빠진 인천으로서는 완벽한 타이밍이다.

조 감독은 "훈련이나 연습 경기만으로 시간을 끌 수 없다"면서 무고사 선발 투입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오늘 경기가 중요하니까 (무고사에게) 잘하는 플레이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면서 득점에 관여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다만 전주성 정복은 쉽지 않다. 최근 전북은 FA컵 경기를 포함 홈에서 8연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강원FC전(0대1 전북 패) 이후 홈 패배가 없다.

전주월드컵경기장=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