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이 더위에 가마솥 통닭 만들라고?" 제작진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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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제작진에 잠시 발끈했다.
먼저 지석진은 "이게 여행이냐 훈련이냐. 지금까진 컨디션이 좋은데 언제 넘어갈 줄은 모른다. 순식간에 넘어간다"라고 경고했고, 유재석은 "가마솥 통닭 직접 해 드셔야 한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이 더위에 가마솥 통닭을 해먹냐"라고 발끈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개의치 않고 "또 얼큰한 국물 메뉴가 필요하지 않냐. 해물은 사놨으니 해물탕 해 드시면 된다"라고 해 멤버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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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제작진에 잠시 발끈했다.
6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여름방학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교환권을 건 게임을 마치고 할머니 집으로 돌아왔다. 논밭에서 온몸을 뒹굴며 게임을 한 탓에 지칠 대로 지친 상태. 초췌해진 송지효의 비주얼에 유재석과 하하는 "넌 왜 머리가 이러냐. 지효야 너 오토바이 타고 왔냐"고 놀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멤버들 사이에서 하나둘 불만이 터지기 시작했다. 먼저 지석진은 "이게 여행이냐 훈련이냐. 지금까진 컨디션이 좋은데 언제 넘어갈 줄은 모른다. 순식간에 넘어간다"라고 경고했고, 유재석은 "가마솥 통닭 직접 해 드셔야 한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이 더위에 가마솥 통닭을 해먹냐"라고 발끈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개의치 않고 "또 얼큰한 국물 메뉴가 필요하지 않냐. 해물은 사놨으니 해물탕 해 드시면 된다"라고 해 멤버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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