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8월 온열질환자 일평균 100여명…올해 1,719명"
김동욱 2023. 8. 6. 18:19
열대야가 계속되는 등 폭염이 꺾이지 않는 가운데 이달 들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하루 평균 100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오늘(6일) 발표한 온열질환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어제(5일) 전국 504개 의료기관의 응급실에 들어온 온열질환자는 96명이었습니다.
또 경북 안동에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1명 발생했습니다.
올해 온열질환 감시를 시작한 5월 20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1,7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 배였고, 추정 사망자는 21명으로 3.5배 늘어났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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