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수아레즈, 종아리 통증으로 1회 강판…류지혁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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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부상 악재를 만났다.
선발투수 알버트 수아레즈와 류지혁이 몸 상태에 이상 증세를 느끼며 교체됐다.
수아레즈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를 채우지 못했다.
삼성 관계자는 "수아레즈는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SM영상의학과로 이동해 MRI를 찍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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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혁은 허벅지 근육 문제로 교체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부상 악재를 만났다. 선발투수 알버트 수아레즈와 류지혁이 몸 상태에 이상 증세를 느끼며 교체됐다.
수아레즈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를 채우지 못했다.
1회 수아레즈는 홍창기에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 문성주를 병살타로 처리했다. 이후 김현수에게 1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우전 안타를 내줬다.
안타를 맞고 1루 쪽으로 뛰어가던 수아레즈가 다리를 절뚝이며 통증을 호소했다. 권오준 투수코치와 트레이너가 마운드를 방문해 수아레즈의 상태를 확인했고, 결국 교체를 결정했다. 수아레즈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삼성 관계자는 "수아레즈는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SM영상의학과로 이동해 MRI를 찍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류지혁도 1회 수비 도중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첫 타석 때 대타 김태훈과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류지혁은 수비 과정에서 미끄러지며 근육이 놀란 것 같다.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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