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산림조합, 새만금 잼버리 기념식수 300 그루 나무 지원

대회 상징 경관숲 조성 …나무 심는 방법 등 지도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홍성조)는 6일 새만금 내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실시하는 2023 새만금잼버리 대회를 상징하는 경관숲 조성 기념식수 행사에 300여 그루의 나무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기간 중 새만금 간척지에 잼버리를 기념하고 미래의 희망과 대회를 상징하기 위한 경관숲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북 관내 산림조합 임직원들의 나무심는 방법 지도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잼버리대회에 참여하는 150개국(500여명) 참가자들이 30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전북산립조합중앙회 전북본부

▲ⓒ전북산립조합중앙회 전북본부

특히 전북 관내 산림조합뿐 아니라 산·학 협력으로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산림학과,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 학생 및 교수 등 150여명이 기념식수 행사에 참여했다.

홍성조 전북본부장은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세계잼버리대회를 하게 되어 축하드리며 잼버리 기간동안 안전사고 없이 즐겁고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식수행사에 심어진 나무가 탄소중립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