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했던 것, 선수들이 보여줘”…오기노 감독의 미소[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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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이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오기노 감독은 "생각대로 잘 됐다. 상대 세터의 토스가 높아서 더 잘 맞아떨어졌다. 아직 수정할 부분은 있지만 만족한다"고 이야기했다.
오기노 감독은 "블로킹을 그렇게 많이 잡을 줄 몰랐다. 짊어질 게 많은 선수다. 그걸 조금 덜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힘을 빼고 잘 때리다보니, 범실이 줄었다. 아직 첫 경기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성장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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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구미=강예진기자]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이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OK금융그룹은 6일 경상북도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예선 A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0(25-17 25-22 25-11)으로 꺾었다.
지난 6월 지휘봉을 잡은 오기노 감독의 ‘데뷔 첫승’이다. 경기 후 오기노 감독은 “기쁘다. 2개월 동안 준비했던 걸 선수들이 보여줬다. 최선을 다해줬다. 공식전 첫승인데, 선수들뿐 아니라 스태프,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블로킹 14개를 잡아냈다. 경기 전 강조했던 ‘블로킹과 디그’ 시스템이 빛을 발휘한 것. 오기노 감독은 “생각대로 잘 됐다. 상대 세터의 토스가 높아서 더 잘 맞아떨어졌다. 아직 수정할 부분은 있지만 만족한다”고 이야기했다.
차지환이 팀 내 최다 16점을 책임졌다. 블로킹은 6개나 터뜨렸다. 오기노 감독은 “블로킹을 그렇게 많이 잡을 줄 몰랐다. 짊어질 게 많은 선수다. 그걸 조금 덜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힘을 빼고 잘 때리다보니, 범실이 줄었다. 아직 첫 경기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성장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웃사이드 히터 이진성이 차지환 대각에 섰다. 오기노 감독은 “기용할 수 있는 자원이 진성이 뿐이다. 개인한테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본다. 지금까지 잘 쌓아온 기술을 보여줬다. 자신감은 가져도 되지만 과신하지는 말라고 이아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선수가 요구한 부분을 잘 받아들였고, 하려고 하는 자세가 좋다. 더 정확한 지시를 내리면서 그 선수가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좋은 활약을 해줬다. 나는 다양한 선수를 기용하면서, 기회를 주는 지도자다. 이런 무대서 다양한 선수를 기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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