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35도 ‘폭염 절정’…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

김수정 기자 2023. 8. 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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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7일도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니 온열질환을 조심해야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6일(아침 23.2∼28.1도, 낮 28.9∼36.5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7도와 36도, 인천 27도와 35도, 대전 26도와 36도, 광주 27도와 37도, 대구 26도와 35도, 울산 25도와 32도, 부산 27도와 34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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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린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우산을 챙기지 못한 한 시민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월요일인 7일도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니 온열질환을 조심해야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6일(아침 23.2∼28.1도, 낮 28.9∼36.5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7도와 36도, 인천 27도와 35도, 대전 26도와 36도, 광주 27도와 37도, 대구 26도와 35도, 울산 25도와 32도, 부산 27도와 34도다.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도 계속되겠다. 다만 7∼8일 강원영동, 8일 경북동해안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내려가겠다.

대류가 불안정해 오후부터 저녁까지 수도권,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남부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내륙, 광주, 전남, 전북동부 5∼60㎜, 서울, 인천, 경기서해안, 강원내륙, 충청권, 전북서부, 경상권 5∼40㎜다. 전라권의 경우 소나기가 많이 오는 곳은 70㎜ 넘게도 내리겠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방파제와 갯바위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7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 당분간 강원영동에는 가시거리를 1㎞ 밑으로 떨어트리는 안개가 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7일까지 남해동부안쪽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에, 8일까지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5∼65㎞(10∼18㎧)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도 비슷한 정도로 바람이 불고 물결이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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