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팜유에 너무 심취했나‥홀쭉한 과거에 본인도 깜짝 “필터 아냐?”(사당귀)

서유나 2023. 8. 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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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본인의 홀쭉했던 과거에 깜짝 놀랐다.

8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9회에서는 추성훈, 김동현이 정호영 셰프의 우동집에 방문했다.

이후 정호영은 "저도 쪘지만 전현무도 살 많이 쪘다"고 갑자기 MC 전현무를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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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현무가 본인의 홀쭉했던 과거에 깜짝 놀랐다.

8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9회에서는 추성훈, 김동현이 정호영 셰프의 우동집에 방문했다.

이날 정호영과 함께 우동을 먹던 김동현은 정호영의 청소기 먹방을 보곤 살 찌는 사람과 안 찌는 사람은 차이가 있다며 "아무리 먹어도 안 찐다고 하는 사람은 가만 보면 입이 짧다. 물만 먹어도 살 찐다고 하는 사람은 알게 모르게 제일 많이 드신다. 면 보라. (정호영의 면은) 잠깐 사이에 거의 없어졌다. 살 찐 분들은 복스럽게 잘 드신다. (정호영도) 배가 좀 많이 나오셨다"고 평했다.

이후 정호영은 "저도 쪘지만 전현무도 살 많이 쪘다"고 갑자기 MC 전현무를 소환했다. 하지만 비교 사진을 보니 이는 사실. 김희철은 "와 진짜네"라며 놀랐고 전현무는 "왼쪽(과거 사진) 필터 먹인 거 아냐?"라며 스스로 낯설어 했다.

정호영은 저격을 이어갔다. "김희철은 말랐지만 그냥 골병. 속에 든 게 없다"는 것. 이에 추성훈은 "둘이 뭐라고 하면 나한테 얘기하라. 내가 때려주겠다"며 정호영 편을 들기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대화를 보며 "난 감기 걸린 적도 없는 사람인데"라며 억울해하던 김희철은 곧 "난 야노 시호 형수 한국 오면 다 이를 거다. 세트장 오면 이를거다"라고 외쳤고, 전현무 또한 "성지인 보스 영상 보고 좋아한 거 다 이를 거야 "라고 말을 보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호영의 현재 몸은 172㎝에 99㎏로 드러났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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