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고향사랑기금 사업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서

고향사랑기부를 더 의미 있고 가치있게 지역사회 발전 & 주민 행복 위한 사업으로 만들겠다는 의지

[김국진 기자(=무주)(kimdanjang@hanmail.net)]
전북 무주군이 고향사랑기금의 올바른 사용과 함께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금 사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 보호, △지역사회 문화 · 예술 · 보건 증진 △군민 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밖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공모 신청은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공모 제안서와 제안 설명서 등 필요 서류를 무주군청 재무과 고향사랑기부팀 이메일이나 방문, 또는 18일 도착분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임채영 무주군청 재무과장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정체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추진하는데 보다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 공모 채택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유익한 기금사업을 추진, 재기부 유도는 물론, 기부자들을 무주군의 인적 네트워크로 확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공모를 통해 모인 아이디어는 사업부서 검토와 선호도 조사, 실현 가능성, 공공성, 창의성, 효과성, 지역 연계성 등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 1명에게는 1백만 원이, 우수상 2명에게는 각 50만 원, 장려 3명에게는 각 30만 원이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한편, 무주군은 10월 하반기 고향사랑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발굴된 사업의 추진 여부와 시기, 그리고 적정성 등을 검토해 고향사랑기금 사업 추진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국진 기자(=무주)(kimdanj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