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섬 생태계 지키자" LG화학, 청소년들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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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지난 4일 '우리가 그린히어로' 청소년 활동가들이 서울 한강페스티벌에서 밤섬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올해 처음 시작한 아동 청소년 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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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축제서 부스 열고 펀딩 진행
LG화학은 지난 4일 '우리가 그린히어로' 청소년 활동가들이 서울 한강페스티벌에서 밤섬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올해 처음 시작한 아동 청소년 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젝트다.
청소년 활동가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부스를 마련하고 △밤섬의 가치를 알리는 생물다양성·밤섬 신문 전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밤섬 관련 퀴즈 코너 △밤섬 지키기에 함께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 △친환경 키트를 받을 수 있는 밤섬 생태체험관 안내 등을 진행했다. 펀딩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굿즈 제작 비용 외 전액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부된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50여명의 청소년 활동가들은 두 달 전부터 밤섬을 지키기 위한 시민 참여 행사를 직접 기획해 왔다.
LG화학이 밤섬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7년 임직원들이 밤섬의 유해식물 제거와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면서부터다. 2018년에는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밤섬의 생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인 '밤섬 생태체험관'을 열기도 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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