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슈가 앙코르 공연에 깜짝 등장···"입대 전 마지막 라이브" [SE★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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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슈가의 '디데이' 앙코르 공연에 깜짝 등장해 슈가와 무대를 꾸몄다.
이어 "그리고 사실 말씀드려야 할 게 오늘이 입대하기 전에 마지막 라이브일 거 같다. 그래서 대신 선물을 하나 들고 왔다. 아마 많은 분이 '들꽃놀이' 나 '페르소나'를 예상할 거 같은데, 제가 '인디고' 앨범 바로 직후에 새로운 분과 다음 프로젝트를 함께 작업하고 있다. 작업 중인 노래고,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는데, 제가 제일 아끼는 노래 중 하나다. 그래서 이걸 여러분에게 한 번 불러드리면 좋을 거 같다. 제목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제가 되게 아끼는 저의 미발매 곡 들려드리고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며 미발매 곡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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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슈가의 '디데이' 앙코르 공연에 깜짝 등장해 슈가와 무대를 꾸몄다. 그는 '입대 전 마지막 라이브'라며 미발매 곡 라이브를 선보였다.
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슈가의 앙코르 콘서트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이 개최됐다.
이날 곡 '이상하지 않은가' 무대에는 방탄소년단 RM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슈가와 나란히 서 무대를 한 RM은 "제가 무대가 너무 오랜만이다. 우선 슈가 형이 혼자서 고군분투하며 온 대장정의 마지막 피날레에 제가 함께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며 인사했다.
RM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게, 머리에 대해서다. 제가 하루에 연락을 대여섯 통씩 받고 있는데, 입대와 아무 관계가 없다. 공지는 어차피 알아서 잘 나갈 테니까 아직은 아니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다. 제가 너무 더워서 밀고 싶어서 잘랐다"며 웃었다.
이어 "그리고 사실 말씀드려야 할 게 오늘이 입대하기 전에 마지막 라이브일 거 같다. 그래서 대신 선물을 하나 들고 왔다. 아마 많은 분이 '들꽃놀이' 나 '페르소나'를 예상할 거 같은데, 제가 '인디고' 앨범 바로 직후에 새로운 분과 다음 프로젝트를 함께 작업하고 있다. 작업 중인 노래고,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는데, 제가 제일 아끼는 노래 중 하나다. 그래서 이걸 여러분에게 한 번 불러드리면 좋을 거 같다. 제목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제가 되게 아끼는 저의 미발매 곡 들려드리고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며 미발매 곡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슈가는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을 개최하고 약 3만8000여 명의 팬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슈가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유럽·아시아에서 진행한 '디데이'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앙코르 공연이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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