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불편한 집들이 만든 정지선 "반성해야겠다"

김진석 인턴기자 2023. 8. 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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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지선 셰프가 아들에게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서는 불편한 분위기의 집들이가 방송됐다.

정지선은 직원들을 앞에 두고 별안간 정우형의 숙제를 검사했고 정우형은 숙제를 하지 않아 직원들 앞에서 숙제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정지선은 "반성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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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지선 셰프가 아들에게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서는 불편한 분위기의 집들이가 방송됐다.

이날 정지선은 집으로 자신의 직원들을 초대했다. 이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아들 정우형 군이 집으로 귀가했다. 그는 자신을 소개한 뒤 자리에 합류했다.

정지선은 직원들을 앞에 두고 별안간 정우형의 숙제를 검사했고 정우형은 숙제를 하지 않아 직원들 앞에서 숙제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지선은 정우형에게 "숙제하면서 내 장점을 말해줘"라고 말했다. 그는 "착하다. 요리 잘한다. 화장 잘한다"라며 썩 달갑지 않은 칭찬들만 이어갔다.

직원은 "학교에서 엄마가 방송 나오면 친구들이 뭐라 하냐"라고 물었고 정우형은 "친구들이 엄마 싸인 좀 받아달라 한다"라고 대답했다. 정지선은 "너 엄마한테 그런 말 안 했잖아"라고 당황했다. 정우형은 "엄마, 4번이나 말했다"라며 황당해 했다.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정지선은 "반성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후 정지선은 셰프 다운 요리 솜씨를 보여주며 직원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직원들을 보며 전현무는 "내가 본 집들이 중 가장 불편한 집들이였다"라며 집들이를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당나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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