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이연복, 랍스터 밀키트 혹평 "100점 만점에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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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연복 셰프가 제자들에게 혹평을 남겼다.
이날 이연복의 제자 최형진 셰프가 "랍스터를 밀키트로 만들겠다"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형진은 "자숙 랍스터를 사용해서 원가절감을 노려보려 한다"라고 말했으나 이연복은 "그럼 랍스터의 크기가 확 줄지 않겠냐"라며 걱정했다.
지켜보던 패널들은 랍스터의 거대한 집게발과 자태에 놀랐으나, 시식한 이연복은 "마라 맛이 들어가서 너무 맵고 짜다"라며 요리를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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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연복 셰프가 제자들에게 혹평을 남겼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서는 랍스터를 밀키트로 제작하는 과정이 방송됐다.
이날 이연복의 제자 최형진 셰프가 "랍스터를 밀키트로 만들겠다"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마라 소스를 바탕으로 랍스터를 요리했고 '복황상제 마라볶음'이라고 명명했다. 완성된 음식을 보고 김숙은 "맛있긴 정말 맛있겠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이연복은 "이거 원가가 얼마고 얼마로 책정할 거냐"라고 물었다. 최형진은 "원가가 약 25만 원이다"라고 대답했고 이를 들은 이연복은 절망했다. 판매 가격으로 설정된 가격은 35만 원이었다. 타당하지 않은 가격에 패널들은 모두 우려를 표했다. 최형진은 "자숙 랍스터를 사용해서 원가절감을 노려보려 한다"라고 말했으나 이연복은 "그럼 랍스터의 크기가 확 줄지 않겠냐"라며 걱정했다.
지켜보던 패널들은 랍스터의 거대한 집게발과 자태에 놀랐으나, 시식한 이연복은 "마라 맛이 들어가서 너무 맵고 짜다"라며 요리를 혹평했다. 이어 최형진은 "랍스터는 꼬리가 별미다"라며 이연복에게 꼬리를 권했으나 이연복은 "랍스터가 왜 이리 질기냐"라고 말하며 불만을 표했다.
이연복은 이들에게 "밀키트는 장난이 아니다. 내가 괜히 88%.77%의 점유율을 가진 게 아니다. 처음에 비주얼만 괜찮고 밀키트의 장점인 편안함이 아예 없었다. 100점 만점에 10점이다"라고 평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당나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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