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발바닥 어땠길래…“검색어까지 올라”
배우 채정안이 발 각질 관리 팁을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발 각질 관리ㅣ풋케어 팁’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채정안은 “얼마 전에 베트남 푸꾸옥에서 열심히 태닝을 할 때 자랑할 게 없어서 발바닥 자랑을 했다. 그날 스태프들이 채정안을 검색하자마자 ‘채정안 발바닥’이 떴다고 한다. 검색창에 동원된 거 보면 발바닥 반응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여름에 발도 많이 노출하시는 것 같아서 관리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먼저 채정안은 발뒤꿈치에 각질이 생기는 이유로 “첫 번째는 피부가 자극을 받을 때. 피부가 예민하거나 자극을 받으면 각질을 생성하려고 열심히 일한다. 어머니들 뜨거운 물에 불려서 제거하려고 톱질하는데 그건 더 자극을 줄 뿐, 더 두꺼운 각질이 생긴다”고 밝혔다. 두 번째 이유로는 수분 부족을 들었다.
이날 채정안은 다섯 가지 발 케어 팁을 공개했다. 그가 제안한 첫 번째는 풋 전용 크림 쓰기. 채정안은 “신체는 부위별로 두께가 다르다. 목 전용 크림, 아이 전용 크림 등 맞게 나온 거다. 발 크림은 일반 크림보다 보습이 훨씬 많이 들어있고, 각질 연화제가 함유돼있다. 풋 샴푸로 간단하게 씻고 풋 크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발 팩을 공개, 발가락 사이사이를 싸는 양말 모양의 제품을 소개했다.
세 번째로는 족욕과 발 마사지를 추천하며 “발이 몸의 말단 부분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영양이 잘 전달 안될 때가 많다. 저는 혈액순환을 위해 차에서 오래 대기할 때는 발목 마사지를 많이 한다. 혈액이 더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족욕 또는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영양분을 발끝까지 공급해준다. 촉촉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네 번째로는 편한 신발 착용할 것, 다섯 번째로는 맨발을 최소화하고 실내화를 착용할 것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팁들을 추천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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