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체감 35도 '찜통더위'…일부 지역 소나기

류원혜 기자 2023. 8. 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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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내일(7일)은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후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내륙 5~60㎜ △서울과 인천, 경기서해안 5~40㎜ △강원내륙 5~40㎜ △대전과 세종, 충청내륙 5~40㎜ △광주와 전남, 전북동부 5~6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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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린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스1

월요일인 내일(7일)은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후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내륙 5~60㎜ △서울과 인천, 경기서해안 5~40㎜ △강원내륙 5~40㎜ △대전과 세종, 충청내륙 5~40㎜ △광주와 전남, 전북동부 5~60㎜ 등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더울 전망이다.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대전 35도 △대구 33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3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제주 33도 △울릉도·독도 31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상된다"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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