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아르헨 전성시대'→10대 '다이너마이트' 이적 시인, 오작교 된 로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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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브라질 커넥션'은 루카스 모우라의 이탈로 삼각축이 무너졌다.
지난 시즌까지 아르헨티나 출신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단 한 명 뿐이었다.
로셀소가 또 한명의 아르헨티나 출신 영입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토트넘이 '다이너마이트'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출신 19세 스트라이커 영입이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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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브라질 커넥션'은 루카스 모우라의 이탈로 삼각축이 무너졌다. 브라질 출신은 이제 히샬리송과 에메르송 로얄, 둘 뿐이다.
반면 '아르헨티나 라인'는 강화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아르헨티나 출신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단 한 명 뿐이었다. 올 시즌 구도가 달라지고 있다.
임대에서 돌아온 지오바니 로셀소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그는 완전 이적이 기류가 강했고, 그 또한 이적을 바랐지만 잔류로 선회했다.
로셀소가 또 한명의 아르헨티나 출신 영입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토트넘이 '다이너마이트'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출신 19세 스트라이커 영입이 임박했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최근 '신성' 알레호 벨리스가 토트넘과 개인 계약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로마노는 현재 메디컬테스트가 예정돼 있으며,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며칠 안으로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벨리스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재능이 있는 10대 스트러이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ESPN'을 통해 토트넘 이적을 시인한 후 로셀소와의 대화도 공개했다.
벨리스는 6일(한국시각) "로셀소와 이야기를 나눴다. 로셀소는 나에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벨리스의 이적료는 1500만유로(약 215억 원)인 것으로 알렸다.
벨리스는 2021년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 시즌 주전으로 발돋움했으며, 23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했다. 최근 열린 U-20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로 발탁돼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트리는 결정력을 과시했다.
벨리스는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경우 히샬리송의 백업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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