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잼버리 참가자에 광장 제공"...한강변 캠핑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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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맷 하이드 영국 스카우트연맹 대표와 개러스 위어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를 만나 서울로 이동한 잼버리 참가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 시장은 영국을 포함해 외국에서 온 잼버리 참가자가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을 쓸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며 현재 30% 수준인 관광 시설 할인도 추가 할인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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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맷 하이드 영국 스카우트연맹 대표와 개러스 위어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를 만나 서울로 이동한 잼버리 참가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 시장은 영국을 포함해 외국에서 온 잼버리 참가자가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을 쓸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며 현재 30% 수준인 관광 시설 할인도 추가 할인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홍대 등에서 버스킹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대형 체육관·대학교 강당 등 실내 행사를 열 수 있는 대체 장소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 시장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영국 측에서 잼버리 참가자 간 공유 장소와 버스킹 공간, 그리고 실내 행사 공간과 주요 관광시설 할인 등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에 잼버리 참가자가 캠핑할 수 있는 적당한 장소가 있는지 물색 중이며 회의를 열어 추가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에 기획된 여름 축제 기간을 연장하거나 변경하고 잼버리 참가자를 위한 야경챌린지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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