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수아레즈,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1회 교체…병원 이동

김경윤 2023. 8. 6.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상승세를 타는 삼성 라이온즈가 악재를 만났다.

외국인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33)가 경기 중 다쳐 조기 강판했다.

수아레즈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 0-0으로 맞선 1회초 2사에서 상대 팀 김현수의 우전 안타 때 1루 커버에 들어가다 왼쪽 발을 접질렸다.

삼성 관계자는 "수아레즈는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수아레즈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근 상승세를 타는 삼성 라이온즈가 악재를 만났다.

외국인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33)가 경기 중 다쳐 조기 강판했다.

수아레즈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 0-0으로 맞선 1회초 2사에서 상대 팀 김현수의 우전 안타 때 1루 커버에 들어가다 왼쪽 발을 접질렸다.

그는 이상한 느낌을 감지한 듯 걸음을 멈췄고, 절뚝거리다가 오른손 투수 이승현과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수아레즈는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수아레즈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촬영 등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수아레즈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3.94로 활약했다.

특히 7월 한 달 동안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9이닝 동안 단 1실점도 하지 않는 특급 활약으로 삼성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최하위 삼성은 7월 한 달 동안 8승 5패 1무 승률 0.615를 올리며 9위 키움 히어로즈와 승차를 '0'으로 줄였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