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고교에서도 '칼부림 예고'..초교 협박범 아직 추적중

임경섭 2023. 8. 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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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협박 글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6일 새벽 4시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고등학교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올린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 1시쯤에도 광주 광산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을 게시돼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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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 예고'에 전국이 불안 사진 : 연합뉴스 
광주의 한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협박 글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6일 새벽 4시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고등학교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올린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이 IP를 추적하는 등 수사망을 좁혀오자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글을 많이 읽게 하려고 호기심에 썼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 1시쯤에도 광주 광산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을 게시돼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에 예고 글을 올린 A씨와는 다른 사람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범행이 예고된 초등학교에 경력을 배치하고, 범인이 검거될 때까지 학교 근무 인원도 최소화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사건사고 #흉기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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