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폭염 속 실종됐던 80대 치매노인… 50시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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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중증 치매환자가 노인주간보호센터를 나와 실종됐다 이틀만에 경찰에 구조됐다.
경찰은 지난 2일 오후 1시 18분경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증증 치매환자 A모(81·여) 씨가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드론, 헬기, 경찰견 등 경찰의 모든 장비와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수색에 나서 이틀만인 4일 오후 4시 42분경 실종지점에서 약 10km 떨어진 아산시 법곡동 67번지 과수원 주변 풀숲에서 실종자를 발견,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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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중증 치매환자가 노인주간보호센터를 나와 실종됐다 이틀만에 경찰에 구조됐다.
경찰은 지난 2일 오후 1시 18분경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증증 치매환자 A모(81·여) 씨가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드론, 헬기, 경찰견 등 경찰의 모든 장비와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수색에 나서 이틀만인 4일 오후 4시 42분경 실종지점에서 약 10km 떨어진 아산시 법곡동 67번지 과수원 주변 풀숲에서 실종자를 발견, 구조했다.
실종자 A 씨는 발견 당시 탈진 및 열사병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어 어르신의 건강이 위험할 수 있었는데, 조기 발견되어 다행"이라며 "실종자나 가출인 발생 시 신속하게 112나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실종·가출인 신고를 하는 것이 실종자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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