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두리안’ 박주미 김민준 놀이공원 코스튬...찰떡 비주얼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8.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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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박주미와 김민준이 '놀이공원 코스튬 변신'으로 황홀한 비주얼 케미를 선사한다.

제작진은 "대놓고 드러낼 수 없는 두리안과 단치감의 애틋함을 1000% 살려낸 박주미와 김민준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감정 열연이 압권인 장면"이라며 "전생에서도 현생에서도 환상적인 '비주얼 맞춤'을 보여주고 있는 두리안과 단치감을 14회에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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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사진|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아씨 두리안’ 박주미와 김민준이 ‘놀이공원 코스튬 변신’으로 황홀한 비주얼 케미를 선사한다.

TV CHOSUN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신우철 정여진)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가 월식이 진행된 순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공간을 초월하게 되면서 재벌가 단씨 집안사람들과 얽히고설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1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8%, 분당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돌파했다.

6일 방송될 14회에서는 박주미와 김민준이 놀이공원에서 난생처음 입어 보는 복장을 한 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로맨틱 지수’를 드높인다. 극 중 두리안과 단치감(김민준)이 마주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장면. 두리안은 ‘미쑤코리아’라고 적힌 띠를 두르고 머리에 왕관까지 쓴, 화려한 드레스의 코스튬으로, 단치감은 검을 든 옛 무사로 코스튬 변신을 해 눈길을 끈다. 특히 처음으로 한복을 벗은 조선시대 여인 두리안의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자태와 늠름하고 남성미 넘치는 단치감의 모습이 환상적인 비주얼 케미를 이뤄낸다.

두 사람은 대화 도중 서로를 바라보는 깊은 시선에 애틋함을 그대로 담아 ‘로맨틱한 설렘’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미스코리아’와 ‘옛 무사’를 통해 또 하나의 ‘판타지 멜로 서사’를 만든 두리안과 단치감이 한 폭의 핑크빛 그림을 완성하면서 두 사람의 ‘놀이공원 데이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대놓고 드러낼 수 없는 두리안과 단치감의 애틋함을 1000% 살려낸 박주미와 김민준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감정 열연이 압권인 장면”이라며 “전생에서도 현생에서도 환상적인 ‘비주얼 맞춤’을 보여주고 있는 두리안과 단치감을 14회에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씨 두리안’ 14회는 6일(오늘)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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