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형 악재 발생! 수아레즈,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1회 교체…“MRI 찍는다” [MK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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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스윕을 위해서는 수아레즈의 호투가 절실했던 삼성이기에 그의 부상 이탈이 뼈아팠다.
삼성 팬들은 수아레즈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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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수아레즈는 올 시즌 4승에 불과하지만 빠짐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선발진을 꾸준하게 지켰다. 특히 7월 세 경기 2승 평균자책 0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18경기 4승 7패 평균자책 3.94를 기록 중이다.
그런데 안타를 내준 이후 수아레즈가 불편함을 호소했다. 권오준 투수코치, 트레이닝 파트, 강민호가 올라와 수아레즈의 상태를 체크했다.
1루로 향하려다 갑작스러운 왼쪽 종아리 통증을 느낀 것. 권오준 투수코치는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고, 수아레즈는 트레이너 부축을 받으며 내려갔다. 이승현이 올라왔다.
삼성 관계자는 “왼쪽 종아리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SM 영상의학과로 이동해 MRI 찍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 스윕을 위해서는 수아레즈의 호투가 절실했던 삼성이기에 그의 부상 이탈이 뼈아팠다. 삼성 팬들은 수아레즈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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