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윤동주 시인 생가 운영 중단에 "동향 점검하고 中과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중국이 뤼순 감옥 박물관의 안중근 전시실에 이어 윤동주 시인 생가 운영을 중단한 것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중국 내 보훈사적지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중국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룽징에 있는 윤동주 생가가 최근 폐쇄된 것에 대해 중국 측이 현재 윤동주 생가가 보수 공사로 인해 미개방된 상태임을 확인해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중국이 뤼순 감옥 박물관의 안중근 전시실에 이어 윤동주 시인 생가 운영을 중단한 것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중국 내 보훈사적지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중국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룽징에 있는 윤동주 생가가 최근 폐쇄된 것에 대해 중국 측이 현재 윤동주 생가가 보수 공사로 인해 미개방된 상태임을 확인해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내부 수리를 이유로 지난달 10일쯤부터 윤동주 생가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랴오닝성 다롄의 뤼순 감옥 박물관 내 안중근 의사 전시실도 보수 공사를 이유로 두 달 넘게 잠정 폐쇄된 상태입니다.
이들 두 시설의 재운영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는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소원해진 한중관계가 원인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아남는 법’까지 등장했다...백두산, 섬뜩한 폭발 시나리오 [와이즈픽]
- 폭염에 24개월 아이 보채는데..."청와대 안에서 물 못 마셔"
- 서현역 흉기 난동범 구속..."효과 없어서 치료 중단"
- [현장영상+] "성추행·성범죄 상황 없던 것으로 판단"...전북연맹 관계자 항의
- 모스크바 겨냥한 드론...조여오는 전쟁 공포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마약 자수합니다"…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해
- "차 문 안 열려서..." 불타는 테슬라 갇힌 4명 사망 '발칵'
- [출근길 YTN 날씨 11/14] 수능일 큰 추위 없어, 일교차 유의...늦은 오후부터 차츰 비